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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루브르 박물관 관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사모트라케의 니케, 밀로의 비너스 그리고, 조토의 성 프란체스코의 성흔

by 술탄 우유 2024. 2. 28.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관람을 하였다.

 

프랑스 파리를 간다면 꼭 들리는 곳이 바로 루브르 박물관이다. 말로만 듣던 박물관을 방문하게 되나니 아주 기분이 좋았다. 정말 유명한 작품들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마냥 기분을 좋게 만들었던 것 같다. 정말 사진을 많이 찍기는 했지만, 일부 사진만 올려놓는다.

 

루브르 박물관 외부 모습     

피라미드가 참 인상적이었다. 출입구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건축할 당시 에피소드를 듣긴 했는데, 현재는 가물가물하다.ㅜ 이런....

건축물도 너무 멋있었다. 원래 궁전으로 사용되던 곳이라서 정말 멋을 많이 부린 건축물이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가까이서 관람을 하기 위해서 사람들 뒤에 계속 줄을 서 있어야 했다. 그래도 한 5분 여를 기다려서야 바로 앞에까지 갈 수 있었다.

 

최근에 모나리자 작품에 '수프' 테러를 한 사건이 발생되었었는데, 다행히 미술작품에는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한다. 아주 오래 전에는 귀족들의 초상화 사진을 미술가들이 그렸다고 하는데, 모든 작품들이 '권위'를 상징하기 위해 무표정한 얼굴을 그렸다고 한다. 그런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작품은 옅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 모습의 초상화이다.

 

생각보다는 크기가 컸던 것으로 기억된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 있어서 작다고 느꼈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그렇게 작은 크기는 아니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이 작품도 유명한 작품이라고 한다. 사실 처음 들어보는 작품이름이었다. 궁금한 마음에 한글판 위키피디아를 찾아보았다.

 

사모트라케의 니케(그리스어: Νίκη της Σαμοθράκης)는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조각상 가운데 하나로, 기원전 220년에서 19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스 신화에서 승리를 관장하는 여신인 니케를 묘사한 대리석상으로, 길이는 328cm이며, 머리와 양팔이 잘려진 채로 남아있다. 현재 프랑스 파리시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는 기원전 190년 로도스섬의 주민들이 에게해에서 일어난 해전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사모트라키섬에 세운 조각상으로 추정된다. 이 조각상은 1863년 프랑스의 영사 겸 고고학자인 샤를 샴푸아소가 발견했으며, 1884년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아주 자세한 설명은 아니지만, 작품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다.

 

밀로의 비너스     

이 조각은 어릴 적 부터 많이 봐왔던 작품이다. TV를 통해서 많이 보긴 했지만, 작품에 대한 내용은 잘 몰라서 한 번 찾아보았다.

 

밀로의 비너스(영어: Venus de Milo, 프랑스어: Vénus de Milo, 그리스어: Αφροδίτη της Μήλου)는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조각상 가운데 하나로 기원전 130년에서 10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스 신화에서 사랑과 미를 관장하는 여신인 아프로디테(로마 신화의 비너스)를 묘사한 대리석상으로 길이는 203cm이다.이 작품은 헬레니즘 시대의 작품이다. 이 조각상은 1:1.618의 황금 비율이며 8등신이다. 이 작품은 두 팔이 없지만 전문가들은 다양한 연구로 왼팔은 사과를 꽉 잡고 있는 형태였고 오른팔은 배에 있는 흔적으로 흘러내리는 옷을 잡고 있는 형태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루브르 박물관의 3대 작품이라고 선정 될 만큼 그 예술성이 위대하다고 평가된다.

밀로의 비너스는 1820년 4월 8일 당시 오스만 제국의 영토였던 밀로스섬의 농부 요르고스 켄트로타스에 의해 발견되었다. 며칠 후 프랑스 탐험가이자 해군 장교 쥘 뒤몽 드위빌(Jules Dumont d'Urville)이 이 조각상의 중요성을 인식했으며 당시 오스만 제국 주재 프랑스 대사였던 샤를 프랑수아 드 리파르도(Charles François Riffardeau de Rivière)를 설득해 조각상을 구입했다. 이 조각상은 1821년 루이 18세에게 헌납되었고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821년 당시의 모습을 드로잉 한 스케치도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왼팔이 좀 더 남아있는 모습이다.

 

조토의 성 프란체스코의 성흔     

이 작품은 사실 유럽 여행을 가기 전에 공부를 한답시고 읽었던 책에 나왔던 작품이다. 그 당시 작성했던 블로그글을 옮겨놓는다. 

 

2023.12.06 - [책 정보] - 조토 디 본도네 화가의 작품들과 성 프란체스코, 10대를 위한 서양미술사

 

조토 디 본도네 화가의 작품들과 성 프란체스코, 10대를 위한 서양미술사

조토 디 본도네 화가에 대한 이야기가 재밌게 서술이 되어 있어서 이번에는 조토 디 본도네 화가에 대해서 조금 정리를 해보았다. 조토(조오토)는 원래 양치기 소녀였다고 한다. 그런데,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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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을 때의 상황을 기억하고 싶어서 영상도 찍어놓았다. 그런데, 사진작가 같은 분이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어서 자세히 영상을 찍지 못하긴 했다.

 

 

루브르 박물관의 다른 작품들     

정말 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몇 개의 사진만 올려놓는다. 나폴레옹 대관식 그림도 정말 감동적이었다.^^

 

루브르 박물관 내부     

내부의 모습도 정말 멋진 곳들이 많았다. 사실 사진으로 봐서는 감동이 느껴지진 않지만, 실제로 관람을 해보면 정말 내부 자체가 최고의 작품이다.

 

이상 루브르 박물관 관람기를 간단하게 마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