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정보

스위스 융프라우 여행, 컵라면은 꼭 챙겨야 하는 필수품

by 술탄 우유 2024. 2. 19.

 

스위스 융프라우 여행에 관하여 정리를 했다.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버스와 기차를 타고 스위스 융프라우로 향했다. 스위스의 경우에는 조금 특이했던 것이 물가가 참 비싸다는 것과 휴게실,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실 같은 곳의 화장실 사용료가 있었던 것이다. 스위스의 동전도 유로가 아닌 동전이었고, 단위는 프랑(Fr)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정말 긴 이동시간 끝에 스위스 융프라우에 도착을 했는데, 안타깝게도 날씨가 정말 안좋았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부터 비가 계속 내렸었는데, 스위스에서도 비가 내려 전망이 전혀 없었다. 이것도 좀 안타까웠던 점이다.ㅜ

열차를 기다리다가 한 컷 찍었다. 기차 플랫폼의 모습은 우리나라와 비슷했다.

 

케이블카 같은 것을 타고 융프라우 전망대까지 올라갈 때 그나마 전망이 조금 있어서 몇 장 사진을 남겼다. 꼭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봤던 것 같은 풍경이었다. 아이들은 꼭 '뽀뽀로'에서 봤던 장면이라고 이야기하긴 했다.ㅎ

아마도 이런 열차도 탔었던 듯 싶다. 여러가지 이동수단을 이용해서 전망대까지 올라갔었다.

막상 전망대까지 올라가니 가슴이 조금 답답하고, 숨 쉬기가 조금은 불편했다. 위 사진은 전망대에 전시되어 있는 것들 중의 일부이다.

'참좋은여행' 가이드분께서 컵라면을 먹으려면 컵라면을 사서 가지고 올라가는 것이 저렴하다고 해서 한국에서부터 준비해간 농심 육개장 컵라면을 가지고 가서 '뜨거운 물'을 유료로 구매한 후 맛있게 식사를 했다. 융프라우 전망대에 올라가면 한국 컵라면이 팔긴 판다. 단지 가격이 비쌀 뿐이다. 한국사람들이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고 전망대 상점에서 한국 컵라면을 팔기 시작했다고 한다.ㅎ 역시 상인들은 빠르긴 빠른 것 같다.

위 기념여권은 '참좋은여행'사 가이드분께서 주신 것으로 기억된다. 기념도장을 아래의 장소에서 찍을 수 있다.

융프라우에서 준 기념품이다. 정말 운좋게도 방문한 날까지 지급되었다고 한다. 하루만 늦게 갔어도 못받을 뻔했다.

 

스위스 융프라우에서 잠깐 밖에 나간 적이 있었는데, 정말 추웠다. 그리고, 오랫만에 많은 눈 속에 파묻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날씨가 좋질 않아 경치가 전혀 없어서 많이 안타까웠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