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를 벗어나 파리 시내에 접어 들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예술가들의 아지트라고 불리우는 몽마르뜨 언덕에 가게 되었다. 패키지 여행에서 추가비용을 낸 사람들만 따라 방문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꼭 몽마르뜨 언덕은 가봐야할 파리의 명소입니다.
몽마르뜨 언덕에 대하여
'몽마르뜨 언덕' 하면 생각되었던 것은 '화가들이 자주 가는 명소' 정도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참좋은여행사 현지 가이드분의 얘기로는 '화가들이 우연히 모이게 된 곳'이라고 한다. 파리 시내는 거주하기에 비용이 많이 들고, 그렇다보니 예술가들이 가격이 저렴한 파리 외곽 달동네 같은 곳에 살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가난한 예술가들이 여럿 살다보니 그 곳에 예술가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되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예술가들이 모여서 행사도 하고 그림도 판매하는 장소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결국 관광지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내용을 살펴보기 위해 검색을 해보았는데, 그 내용을 옮겨놓으면 아래와 같다.
몽마르트르는 자유분방함을 즐기는 예술가들의 아지트로 유명하다. 몽마르트르의 마르트르(martre)는 ‘순교자(martyrs)’에서 유래했으며 언덕을 뜻하는 ‘몽(Mont)’과 합쳐져 ‘순교자의 언덕’을 의미한다고 한다.
해발 130m의 야트막한 언덕이지만 평지가 주를 이루는 파리에서는 시가지를 내다볼 수 있을 만큼 높은 지대에 속한다. 꼬불꼬불한 골목이 이어진 길을 따라 계단을 오르다 보면 시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꼭대기에 다다른다. 언덕에서는 예술가들이 사랑했던 파리 거리의 이모저모를 볼 수 있다.
몽마르트르 주변에는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사크레 쾨르 성당, 몽마르트르 묘지 등 관광명소가 있다. 사크레 쾨르 성당(Basilique du Sacré Cœur)은 1870년의 프랑스 프로이센 전쟁과 1871년의 파리 코뮌으로 프랑스가 혼란을 겪을 때 상처 입은 파리 시민들과 가톨릭교도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지어진 곳이다. 성당 꼭대기의 돔에서는 파리 시내의 전경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몽마르트르 언덕의 채석장 터에 조성된 몽마르트르 묘지(Cimetière de Montmartre)에는 스탕달, 드가, 모로, 졸라 등 문인과 화가들의 묘지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참배하기 위해 방문한다.
(출처:저스트고 관광지)
언덕에서 봤던 성당의 이름이 사크레 쾨르 성당이다. 이름도 이제서야 확인했다.
몽마르뜨 언덕 사진들
몽마르뜨 언덕에서 찍은 사진의 일부를 올린다. 사크레 쾨르 성당도 너무 이뻤고, 언덕에서 바라본 파리 시내의 모습도 멋있었다.
몽마르뜨 언덕으로 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
걸어올라가지 않고, 트램 같은 것을 타고 올라갔다. 패키지여행비용에 포함된 것이라고 해서 부담없이 탔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전망이 정말 좋다. 파리 시내를 한방에 볼 수 있다니... 예술가들의 감성을 막 끌어올렸을 전망으로 보인다.
사크레 쾨르 성당
성당 내부를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다른 볼꺼리가 많아서 그냥 패스.
자물쇠들이다. 전세계 연인들이 남기고간 자물쇠들..ㅎ 정말 많은 자물쇠들이 있었다.
저 멀리 에펠탑이 보였다. 오후 늦게 갈 예정이었었는데, 멀리서 미리 볼 수 있는 기회였다.
구도가 참 이쁘게 나오는 위치라고 한다. 일명 '포토존'. 여기서도 사진을 많이 찍었었다.
몽마르뜨 언덕 내 행사장 및 상점, 골목 등
요즘에도 이렇게 화가들이 모여있다. 그림을 판매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림을 감상할 시간은 없어서 사진만 급히 찍고 이동을 하였다.
골목들이다. 음식점, 카페, 기념품 가게 등 이쁜 점포들이 많이 있었고, 오물을 버리는 장치가 아직 남아 있는 골목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놓았다. 예전에는 길거리에 그냥 오물을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오물들이 중앙으로 흘러내릴 수 있도록 위 사진처럼 골목들에 장치를 하였다 한다.
반 고흐에 대한 안내 같은 표지판이 눈에 띄여서 모두 찍어보았다.
어느 한 기념품 가게에 들어갔을 때 찍었던 사진들이다. 특이한 기념품들이 많아서 한 번 찍어보았다.
파리의 명소 중 처음 방문했던 곳인데, 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리를 방문하신다면 '몽마르뜨 언덕'은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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