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정보

샹젤리제 거리와 개선문, 파리의 마지막이었던 에펠탑의 모습

by 술탄 우유 2024. 3. 14.

유럽여행의 마지막이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와 개선문 그리고 멀리서 바라봤던 에펠탑의 모습을 올려보도록 하겠다.

 

샹젤리제 거리     

어디선가 많이 들어보았던 이름이었다. 샹젤리제. 정확한 명칭은 샹젤리제이다. 상젤리제, 상제리제, 샹제리제... 여러 이름으로 검색을 했는데, 정확한 한국어표기는 샹젤리제인 듯 싶다.

참좋은여행의 현지 가이드분의 배려로 멋진 샹젤리제 거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말 너무 이쁜 거리였다. 우선 사진부터..

 

위 사진들을 찍기 위해서 횡단보도의 중간에서 한 10여 분을 시작보낸 것 같다. 거리 자체를 걸어보지는 못했지만, 유럽여행의 마지막을 좋은 인상으로 남길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의 피날레라고나할까?

 

샹젤리제 거리의 위키피디아의 설명을 찾아보았다.

샹젤리제 거리(프랑스어: Avenue des Champs-Élysées, /ʃɑ̃zelize/)는 프랑스 파리시에 있는 2km 길이 도로의 명칭으로, 동쪽의 콩코르드 광장 오벨리스크에서 서쪽의 샤를 드골 광장 에투알 개선문까지이다. 이 거리의 이름을 바탕으로 Aux-Champs-Elysees란 노래를 Mike deigan이 작곡한 후 피에르 드라노에가 편곡하였다. 샹젤리제란 이름은 엘리시온 들판(Elysian Field)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 들판은 행복한 영혼이 죽은 후에 가는 곳으로 고대 그리스인들이 믿던 장소였다.

 

버스에서 패키지여행의 다른 여행객들과 함께 노래를 합창?했던 기억이 참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영상을 찍어놓긴 했지만, 올리기에는 너무 화면이 좋질 않다.ㅜ

 

개선문     

개선문은 샹젤리제 거리의 끝에 위치해 있었다. 위 샹젤리제 거리의 사진을 찍었던 시간에 찍은 개선문은 야간조명을 받은 개선문 사진이고, 다음 날 낮에 찍은 사진의 개선문 사진은 자연광 사진이다. 생각했던 것 보다 정말 큰 건축물이었다. 우리나라의 독립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 규모가 있었다. 역시가 개선문에 대한 내용을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보았다.

 

에투알 개선문(프랑스어: Arc de triomphe de l'Étoile)은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서쪽 끝, 샤를 드골 광장 한복판에 위치한 거대한 개선문이다. 개선문의 위치는 총 3개의 아롱디스망에 걸쳐있는데, 남서쪽으로 16구, 북쪽으로 17구, 동쪽으로 8구가 자리하고 있다. 에투알 개선문은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에서 죽은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하여 세워졌으며, 개선문 아래에는 당시 전쟁에서 프랑스가 거둔 모든 승전보들과 지휘관들의 이름이 양각되어있다. 개선문 아래에는 제 1차 세계 대전에서 죽은 이들을 기리는 무명용사들의 무덤이 위치하여 있다.

에투알 개선문은 1806년에 건축가 장 샬그랭에 의하여 처음 설계되었으며, 군중들에게 최대한 애국심을 끓어오르게 하기 위하여 장대하고 우아한 신고전주의를 채택하여 개선문의 모양을 만들었다. 에투알 개선문은 로마의 티투스 개선문을 본따 지었으며, 그 높이는 약 50m, 넓이는 약 45m, 그 깊이는 22m이다. 1919년에 제 1차 세계대전이 종전되고 약 3주 후 개선 퍼레이드를 벌일 때, 비행사 찰스 고드프로이가 자신의 비행기를 몰아 개선문의 아치를 통과하여 화제가 된 일이 있었다.

파리의 에투알 개선문은 멕시코시티에 개선문이 약 67m의 높이로 세워지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개선문이었으며, 1982년에 완공된 평양 개선문은 에투알 개선문의 모습을 본땄으며 그 높이는 60m로 에투알 개선문보다 약간 더 높다. 이후 파리에 세워진 신개선문은 약 110m의 높이이고, 프랑스어로 '개선문'이라는 뜻은 없지만 에투알 개선문과 거의 비슷한 용도로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개선문이라고 불린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아치 구조물이다. 개선문의 바로 아래에는 무명용사의 무덤이 있는데 사계절 등불이 꺼지는 일이 없고 헌화가 시드는 일이 없다.

 

 

파리는 거리 자체가 예술품인 것 같다. 건물들 자체가 다 멋지고, 간혹 개선문 같은 제대로 된 건축물도 많고...

 

에펠탑     

전날은 에펠탑에 들어가서 파리시내의 모습을 봤었는데, 다음 날이었던 여행의 마지막날은 에펠탑을 멀리서 볼 수 있는 곳을 방문하였다. 이 곳이 바로 에펠탑을 손으로 잡거나 팔꿈치로 치거나, 손하트에 넣거나 하는 장난 사진을 찍는 곳이다.

 

 

조그마한 에펠탑 모형을 구매하고는 외국인을 통해서 재미있는 사진을 많이 찍었다. 

 

긴 여행이 끝이 났다.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한국행 비행기를 탔었던 것으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