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야경은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집니다. 이제 큰 여행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파리 에펠탑
파리 에펠탑을 보러 간다고 했지만, 사실 별 기대감이 없었다. 이탈리아 로마를 가장 가보고 싶어했었기 때문에, 그리고 탑이 뭐 별거라고 하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 에펠탑을 보고선 그 마음이 완전히 바뀌었다. 사람들이 왜 '에펠탑. 에펠탑'하는지 알게 되었다.
정말 거대했고, 화려했다. 어떻게 이런 건축물이 나올 수 있었을까 싶다. 그럼 우선 위키피디아에 나와 있는 에펠탑에 대한 설명 중 일부 올려놓는다.
에펠탑(프랑스어: Tour Eiffel, [tuʁ ɛfɛl], 영어: Eiffel Tower)은 프랑스 파리의 상징적 건축물로, 1889년에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맞이하여 파리 만국 박람회를 개최하였는데 이 박람회를 상징할만한 기념물로 에펠 탑을 건축하였다. 박람회가 열린 마르스 광장에 출입 관문에 위치해있다. 프랑스의 대표 건축물인 이 탑은 격자 구조로 이루어져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매년 수백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파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이 탑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프랑스 공학자 귀스타브 에펠의 작품으로 이를 디자인한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에펠탑은 그 높이가 324m이며, 이는 81층 높이의 건물과 맞먹는 높이이다. 1930년 크라이슬러 빌딩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 방송용 안테나를 제외하고도, 2004년 지어진 미요 교에 이어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구조물이다. 1991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에펠탑과 관련한 사연은 참좋은여행 현지 가이드분에게서 듣기 했지만, 위와 같이 블로그에 정리를 하고 보니 좀 더 에펠탑에 대해서 많이 알게된 계기가 될 수 있었다.
이 날은 줄을 서지 않아도 되었다. 개장이 안된다는 얘기가 돌아서 그랬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어쨌튼, 정말 운 좋게 에펠탑에 올라갈 수 있었다.ㅎ
날짜를 보니, 벌써 2달이 다되어간다. 정말 시간은 빠른 듯 싶다.
에펠탑에서 바라본 파리의 모습이다. 바람이 좀 많이 불었던 것 같은데, 전망은 정말 좋았다.
거의 누워서 찍은 에펠탑 사진이다. 에펠탑에서 내려와서 찍은 사진이다.
에펠탑 내부에서 바라본 파리 시내의 모습은 참 멋있었다. 그렇게 큰 건축물 없이 정말 고만고만한 건물들이 쭉 늘어져 있는 모습이었다. 에펠탑이 처음 만들어진 시기에 봤던 사람들은 정말 놀랬을 것 같긴 하다.
세느강 유람선
에펠탑 관람을 마치고, 세느강 유람선에 올랐다.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고 해서 좀 춥기는 했지만 그래도 유람선 외부에서 풍경을 계속 감상했었다. 유람선에서 바라본 에펠탑의 모습이 정말 그림 같이 멋있었다. 현실감이 없는 풍경이었다. 꼭 애니메이션 같은 곳에 내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랄까?
파리에서 에펠탑을 보았던 밤이 이번 유럽여행의 마지막 밤이었다. 상제리제거리와 개선문을 잠깐 보고서는 숙소로 갔던 것으로 기억된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밤은 다음 글에 남겨놓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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