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와 TV 정보11

위기의 X 결말은 조금 싱거웠지만, 파이어족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우연한 기회에 위기의 X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위기의 X 뭐 그냥 TV 드라마겠거니 하는 아무 기대감 없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데, 보면 볼수록 주인공인 권상우 배역에 애잔함을 느끼면서 약간은 동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었다. 대기업에서 권고사직을 하고나서 발버둥을 치는 권상우의 모습과, 권상우 옆에서 늘 한결같이 지켜주던 배우 임세미. 좋은 케미가 느껴졌다. 배우 임세미는 일전에 봤던 드라마에서는 보이시한 여성으로 나와서 크게 매력을 못느꼈었는데, 위기의 X에서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권고사직 후 우량주 투자도 하고, 단타투자도 하고, 결국 코인투자로 폭망하는 스토리도 나온다.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만한 내용이다. 그리고, 결국 중소기업의 부사장으로 취업을 하게 된다. 부사장으로서 회.. 2024. 4. 15.
역대 영화관객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관객수와 개봉일, 매출액 자료 역대 영화관객 순위가 갑자가 궁금해져서 찾아보았다. 최근에 본 영화인 '파묘'가 천만영화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서는 갑자가 어떤 영화들이 천만을 넘은 영화들이었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았는데, 역시 대부분 본 영화들이었다. 1위 명량 순위 영화명 개봉일 매출액 관객수 1위 명량 2014년 7월 30일 135,748,398,910 17,613,682 명량은 당연히 봤다. 영화관에서 애써 찾아보았던 영화였는데, '명량'은 국봉영화이다보니 당연히 1위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배우 최민식은 역시 대단한 배우이다. 2위 극한직업 순위 영화명 개봉일 매출액 관객수 2위 극한직업 2019년 1월 23일 139,647,979,516 16,264,944 그리고, 2위를 기록한 '극한직업'. 정말 통쾌하고 유쾌했.. 2024. 3. 25.
피라미드 게임 웹툰 만큼 인기 많은 여고생 드라마, 결말이 진짜 궁금 최근 재미있는 드라마가 없을까 싶어 주변에 추천을 받았는데, '피라미드 게임'이 재미 있다는 것이다. 흠.. 무슨 게임을 하는 드라마인가? 싶어서 혹시 드라마 '오징어게임'과 비슷한 것 아니냐고 물어보니 조금 다른 결의 드라마라고 들었다. 어쨌튼, 재미있는 드라마라는 얘기를 들어서 기분 좋게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드라마가 여고생이 나오는 것이다. 여고생만 거의 나오는 드라마.. 이게 뭐지?? 1화를 억지로 억지로 보기 시작했다. 여고생들만 나오는데, 뭐가 재미있다는 것이지?? 이런 의구심을 가지고서 꾸역꾸역 1화를 마무리했던 것 같다. 회를 거듭할수록 몰입도가 높아졌다. 여고생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드라마. 배우들의 얼굴들도 눈에 익숙해지고 그러다보니 점.. 2024. 3. 19.
아시안컵 역대 우승팀과 대한민국 역대 성적에 대해서~ 지난 토요일에 아시안컵 예선전이 있었다. 상대는 요르단이었다. 쉽게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축구를 보기 시작했는데, 꽤 어렵게, 아니 간신히 후반 막판에 동점골을 넣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무승부라도 기록해서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쉽게 이길 수 없는 팀이었나 보다. 축구를 보는 중 아시안컵 역대 우승팀과 우리나라 역대 성적이 궁금해져서 검색을 좀 해보았다. 정말 자세하게 잘 나와 있었다. 특히 위키피디아와 나무위키는 정보의 양이 엄청났다. 객관적인 사실이라서 그런지? 아님 관심이 많은 분야라서 그런지 정말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었다. 궁금한 부분만 딱 뽑아서 정리를 해보았다. 아시안컵 역대 우승팀과 대한민국 역대 성적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회차 연도 우승팀 대한민국 성적 1회 1.. 2024. 1. 22.
소년시대 드라마 결말도 참 통쾌하고, 유머러스하고 재밌는 드라마 소년시대 드라마가 최근에 모두 공개되었다. 간만에 정말 유쾌하고 재밌는 드라마를 봤다. 소년시대 드라마 결말도 참 통쾌하게 끝이 났다. 물론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예상대로 한풀이를 해주고 드라마가 끝이 났다. 역시 연기 잘 하는 임시완과 이선빈, 그리고 처음 보는 배우인 이시우와 강혜원, 이렇게 4명이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이다. 제목이 '소년시대'여서 왜 제목이 그럴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임을 나중에 알 수 있었다. 위의 포스터가 아마도 메인 포스터가 아닌가 생각된다.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청춘 로맨스, 학원 액션, 코미디 드라마이다.ㅎ 내용은 이름이 비슷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나름 드라마가 짜임새있게 스토리가 잘 전개된다. 더욱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은 바로.. 2023. 12. 23.
좋좋소 웹드라마 중소기업인들의 삶과 애환이 느껴지는 코믹한 드라마 우연히 웹드라마 좋좋소를 보게 되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뭘 볼까 하는 마음에 이 영상, 저 영상을 보다가 발견한 좋좋소 웹드라마. 예전에 작은 기업에 다녔었어서 그런지 많이 공감이 갔고, 정말 재미나게 드라마를 보았다. 생각 보다 유명한 드라마였다. 나만 모르고 있었다니. 그리고, 웹드라마가 이렇게 재밌을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투브에서 봤던 것이 시즌 1~3편까지였다. 그 이후에도 많은 편이 제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즈4,5를 꼭 챙겨봐야할 것 같다. 시즌별 포스터는 아래와 같다. 배우자분들도 정말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딱 맞게 연기를 하는 것 같다. 어떻게 저렇게 바로 그 사람처럼 연기가 가능할까? 싶다.ㅎㅎㅎ모두 애정이 가는 캐릭터들이다. 대표이사의 표정이 안좋은 시즈3. .. 2023. 12. 18.
서울의 봄 영화를 보고, 12.12 사태의 진정한 영웅들, 장태완 수경사령관, 정병주 특전사령관, 김진기 헌병감, 김오랑 중령 어제 서울의 봄 영화를 봤다. 정말 큰 기대감 없이 영화관을 향했고, 영화의 제목이 '서울의 봄'이라는 사실도 뒤늦게 알고서는 무작정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워낙 현대사에 관심이 있는터라 대략 12.12 사태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 영화가 시작되고서야 배우 정우성도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만큼 사전 정보 거의 없이 영화를 보았는데, 보는 동안 정말 재밌고, 의미있게 영화관람을 할 수 있었다. '가명'을 사용한 것이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영화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여졌다. 그리고, 배우들의 명품 연기도 정말 볼만했다. 특히 배우 황정민과 정우성의 연기는 누가봐도 부족해 보이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하루가 지났지만 감흥이 계속 남아서 실제 12.12 사태의 .. 2023. 11. 26.
첨밀밀 홍콩 로맨스 영화 장만옥 여명 주연의 감미로운 러브스토리 영화 첨밀밀 영화는 처음 개봉 당시 봤다. 영화관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그 당시 많이 있었던 비디오방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나이가 비교적 젊은 시절이라서 그랬는지 조금은 설레였고 조금은 당황스러운 결말이지 않았나 싶다.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하고 혼자 살아가는 그런 것들이 조금 낯설었다. '참 재미있는 스토리다' 정도만 기억에 남아 있었고, 배우 장만옥이 잘못 경적소리(클락션)를 내는 바람에 여명이 가려다가 되돌아와 키스하는 장면 정도만 기억에 있다. 그 때 그 장면이 정말 있었나 싶을 정도로 영화에 대한 기억은 거의 사라졌었는데, 최근 우연한 기회에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다.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서 봐도 영화의 스토리는 짜임새 있게 느껴졌고, 청춘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에 매료.. 2023. 11. 12.
빠삐용 1973의 리메이크작 빠삐용 2019 조금 미흡하지만 주연들 연기는 나름 괜찮았다 빠삐용 영화는 어릴 적 TV 주말의 영화를 통해서 처음 접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당시에는 외국영화가 주류였었다. 어리다보니 좋은 외국영화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빠삐용' 같은 명작영화는 정말 기억에 오래 남았다. 그 당시, 초등시절? 봤던 장면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절벽에서 자유를 찾아 바다로 뛰어드는 장면'이었다. 자유에 대한 갈망이 얼마나 컸길래 저런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자유를 찾아 탈옥을 하려는 것일까? 정말 어린 나였지만 주인공이 제발 빨리 탈옥하기를 간절히 희망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어떤 감옥인지는 모르겠지만 바퀴벌레를 잡아먹는 장면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바퀴벌레에 트라우마가 있는 나로서는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 않나 싶다. 새.. 2023. 10. 27.
19금 영화 슬리핑 뷰티, 가와바타 야스나리 작가의 '잠자는 미녀'를 영화화한 작품 우연히 유투브를 통해서 영화를 알게 되었고, 결국 영화 전체를 보게 되었다. 주인공은 아르바이트를 여러 개 하는 여대생이었다. 그렇게 여러 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특이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속옷 차림으로 서빙을 하기도 하고, 전라 상태에서 잠을 자는 아르바이트였다. 잠을 자고 있는 사이 노인의 욕망을 감당해야 하는 아르바이트였다. 특이하게도 '삽입'은 안된다고 영화 속 매니져가 고객인 노인들을 주의시킨다. 결국 영화 마지막에서 자살을 한 노인 옆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괴로워하다가 영화가 끝이 난다. 흠~ 이 영화가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아무 아르바이트를 하면 안된다는 것인지? 아님, 노인들의 욕망을 비판하는 것인지? 그렇지도 않다면 그냥 19금 영화일 뿐인 것인지? 가난한 젊은 여.. 2023. 10. 19.
감동적인 영화 윌 스미스 주연의 '행복을 찾아서 The Pursuit of Happyness' 실화영화 '행복을 찾아서' 영화를 언제 처음 봤는지 기억에 없다. 처음 봤을 때는 몇 번이나 눈시울이 붉어졌었다.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가장의 노력이 아주 잘 표현되어 있는 영화이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이렇다. 아들과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 주인공은 월세 미납과 세금 체납 때문에 많이 힘들어한다. 의료기기 판매사업은 잘 되지 않고, 계속 생활비의 압박으로 고생을 하는데, 그러한 이유 때문에 아내는 떠나간다. 아내가 떠난 후 주인공은 주식 중개인이 되기 위해 아들과 함께 노숙까지 하면서 교육을 받는다. 그러한 많은 노력 끝에 결국 주식 중개인으로 취업에 성공한다. 이 영화가 마음에 와닿는 가장 큰 이유는 고생 끝에 결국 이루어낸다는 결말 때문이지 않나 싶다. 그리고, 실화라는 점이 더욱 진실성 있게 다가온 듯.. 2023.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