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율과 조국신당 지지율 6%, 총선 비례대표 15% 지지율

요즘 4월 총선을 앞두고 관련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다지 큰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국민이기에 관심이 간다. 그래서 기사자료에 나와 있는 것을 한 번 살펴보았다.

 

정당 지지율     

 

주요 정당별 전국 지지율 여론조사결과이다.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이며,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자료로 보여진다. 아마도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언론사에서 그래프를 만든 듯 싶다.

우선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이 37%, 더불어민주당 정당지지율은 31%를 기록했다. 최근 가장 관심이 쏠리고 있는 전법무부장관 조국대표가 이끌고 있는 조국혁신당은 6%의 정당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무당층이 19%나 된다. 과연 어느 정당에 표를 던질지 궁금해지긴 하다.

 

총선 비례대표 투표 의향 정당     

 

비례대표 투표를 할 정당지지율이다. 결국 조국혁신당 정당지지율에 비해서 비례대표 투표를 할 정당지지율이 조금 높게 나왔다. 결국 비례대표 투표는 조국혁신당을 조금 더 뽑아준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부동층의 지지율을 조국혁신당이 흡수한 형국이다.

그만큼 전 법무부장관인 조국에 대한 지지율이 나름 높다는 의미이지 않을까 싶다.

기사자료를 보면,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의원수는 10석이 목표였다가, 최근 12석으로 높여 잡았다고 한다. 흠~ 조국혁신당이 나름 선전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예전 여론조사 기관별 성향 차이     

 

아래의 그래프는 예전의 여론조사 기관별 정당 지지율이다. 이런 데이터 역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취합한 자료인 듯 보인다. 여론조사 기관별 정당 지지율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다니, 놀랍다. 뭐 전략적으로 여론조사 기관에서 유리하게 여론조사를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투표를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조사기관이 정말 정확한 조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위에 있는 자료들이 '한국갤럽'이고, 위 조사기관별 비교그래프를 보면 '한국갤럽'은 국민의힘에게 조금 유리한 조사결과가 나왔었던 조사기관이긴 한 것 같다. 예전 비교자료이긴 하지만 조사기관의 정체성은 크게 변화가 없으리라 판단된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37%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인 31% 보다 높긴 하지만, 조사기관별로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향이 있으니까 100% 믿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또 눈에 띄이는 통계가 있으면 정리를 해보도록 해야겠다. 이런 데이터들은 시간이 지나면 찾기가 수월치 않을 것 같아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