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대산면 순두부 막국수 맛집 대영식당 '쌈싸먹는 납딱만두'

경남 창원시 대산면에 있는 대영식당에 다녀왔다. 처음에는 별다른 기대없이 그냥 밥만 먹고 나오려고 했는데, 의외로 괜찮은 메뉴가 있어서 급하게 사진도 찍고 명함도 챙겼다.

쌈싸먹는 납딱만두. 이 메뉴가 참 독특한 느낌이었다. 뭔가 푸짐하기도 하고, 맛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의 납딱만두. 아래 사진이 바로 납딱만두이다.

 

쌈싸먹는 납딱만두

 

만두에다가 오른쪽 양념된 야채를 올려서 살짝 싸서 먹는 것이다. 맛도 상큼하니 괜찮다. 여자분들이 더 좋아하실 듯 싶다. 대략적인 상차림은 아래와 같다.

 

 

먹느냐고 바빠서 이 상차림이 전부인지는 잘 모르겠다.ㅎ 어쨌튼 상큼한 '쌈싸먹는 납딱만두' 강추한다.

 

그리고, 이 대영식당의 대표메뉴인 순두부와 막국수의 모습이다.

 

 

어제의 음주로 얼큰한 순두부를 먹었는데, 다음 기회에 들리게 되면 일반 순두부를 한 번 먹어봐야겠다. 고소한 순두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을 듯 싶다. 순두부로 유명한 집이라고 들었기 때문이다. 막국수도 새콤하니 정말 맛이 괜찮다. 블로그 글을 적으면서도 군침이 도는 것을 보면 맛집은 맛집인 듯 싶다.

 

대영식당의 전경 모습은 로드뷰를 캡쳐한 것이다. 제대로 나오게 사진을 찍질 못해서 네이버지도에서 확인하고 캡쳐를 해보았다.

 

 

아래는 대영식당에서 판매하는 메뉴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메뉴판이다. 그리고, 명함의 앞뒷면의 사진이다.

 

 

파전과 촌국수도 왠지 땡긴다. 다음 기회에 꼭 먹어봐야겠다. 1988년에 개점을 했으니, 30년이 넘은 집이다. 점심시간에 가면 정말 손님들이 많을 것 같다.

 

다음 지도로 확인하면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