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 해장국 맛집 유치회관 분당직영점 주소

맛집도 계속 정리를 해놓아야지 결국 나중에 찾아갈 수 있을 듯 싶어서 정리를 하기로 했다.

서울 또는 성남쪽에 일이 있으면 꼭 들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적어놓는다.

 

지인의 소개를 가게 되었는데, 정말 오랫만에 경험해 보는 해장국 맛이었다. 국밥을 먹으면서 이런 느낌은 처음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맛이 있었다. 국밥이 차츰 줄어드는 것이 아쉬울 정도라고나 할까?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는데, 고기가 꽤 많이 들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국물맛이 정말 일품이다. 

 

 

해장국 속에 들어 있는 야들야들한 고기. 식감도 좋고, 풍기는 국물맛도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이다.ㅠ 군침이 도네.ㅠ

 

선지는 원래 따로 제공이 된다. 적당량을 국밥에 넣어 먹으면 되는데, 그냥 먹어도 나쁘지는 않다. 그런데, 국밥은 뜨겁고 선지는 차갑기 때문에 아무래도 뜨거운 국밥에 말아서 먹는 것이 좀 더 국밥맛이 좋은 듯 싶다. 개인의 취향대로 먹으면 될 듯 싶다.

 

사람들이 많다보니, 대기실도 있다. 도착하면 우선 번호표를 뽑고 대기실에서 기다려야 한다. 점심시간에는 한참 기다려야 하고 1시 이후에는 조금 사람들이 적은 편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건물앞이 모두 주차장이기 때문에 차량으로 가는 것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위치가 도보로 이동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본점은 수원 인계동 쪽에 있다고 하는데, 거기는 가보질 않아서 접근하기가 어디가 더 수월한지는 잘 모르겠다.

 

이틀 후 다시 가서 먹었다. 그것도 혼자서 무려 40분을 운전해서 외로웠지만, 외로움을 느낄겨를도 없이 맛나게 잘 먹었다.^^*

 

처음 간 날은 명함이 다 떨어졌다고 했었는데, 두번째로 간 날, 혼자서 간 날에는 명함이 있었다.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140(금곡동 341-7번지)

전화번호는 031-716-6275 이다.

먼 부산에서도 국밥 한그릇 먹을려고 성남까지 올라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맛이 있기는 하다.^^

 

포장도 가능하다. 명함에 적혀 있듯이 여름철 포장시에만 좀 조심하면 될 것 같다.

 

언젠가는 꼭 또 갈 국밥집 소개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