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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서울, 인천, 경기 지역 지역구 및 비례대표 정당별 투표 의향 통계자료, 21대 총선 정당별 당선 현황

by 술탄 우유 2024. 3. 31.

최근 총선 때문에 주변이 조금 시끄러운 편이다. 출근을 할 때도 그렇고, 근무 중에도 유세하는 차량에서의 확성기 소리 때문에 관심을 안가질래야 안가질 수가 없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투표 의향 통계를 찾아보았다.

 

서울, 인천, 경기 지역 지역구 정당별 투표 의향     

 

위 이미지에서 보듯이 수도권 지역구 정당 투표 의향은 예상한대로 더불어민주당이 38.9%로 32.9%인 국민의힘 보다 높은 편이다. 지역구 투표의 전체적인 정당 투표 의향이기 때문에 실제로 당선자 비율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즉, 위 비율이 당선자 수 비율은 아니라는 점이다.

 

서울은 더불어민주당이 35.9%, 국민의힘이 35.1%로 근소한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이 앞섰다. 그리고, 인천의 경우에는 국민의힘이 40.2%로 더불어민주당의 33.5%보다 7% 가까이 높은 비율의 차이로 앞섰다. 인천지역이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이 높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경기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이 42.3%로 국민의힘의 29.7%를 12% 넘게 앞섰다. 경기지역은 특이하게도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보다 많이 앞선 형국이다.

 

서울, 인천, 경기 지역 비례대표 정당별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별 투표 의향 통계를 보면, 특이한 것이 조국의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앞서 살펴보았던 지지율 보다도 더 높아졌다는 점이다. 무료 20%가 넘는 22.3%의 지지율이 나왔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으로 나름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연합의 지지율을 많이 뺏어간 듯한 형국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정치에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서울지역의 경우 더불어민주연합이 14.5%로 3위, 조국혁신당이 22.1%, 국민의미래가 31.9%로 1위를 기록했다. 지역구 선호도와 비교해보면, 국민의미래의 지지율도 어느 정도 조국혁신당이 흡수하지 않았나 싶다.

 

인천지역은 지역구 지지율에서 1위를 기록한 국민의미래가 35.6%로 역시나 1위를 기록하였고, 서울지역 비례대표 선호도 순위와 동일하게 조국혁신당이 2위, 더불어민주연합이 3위를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3개의 정당이 거의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국민의미래 24.5%, 조국혁신당 23.1%, 더불어민주연합 21.5%를 기록했다.

 

실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너무 궁금하긴 하다.

참고로 지난 번 총선 결과가 궁금해서 한 번 찾아보았다.

 

21대 총선 정당별 당선자 현황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80석, 국민의힘이 103석을 차지하였었다. 지금의 의석수와는 조금 차이가 있어 보이긴 하다. 탈당과 입당이 조금 있어서일 것이다.

 

기회가 닿으면 다른 지역도 한 번 찾아봐야겠다. 이상하게도 총선 관련 자료가 정말 잘 안보인다.ㅜ

 

위 통계자료는 시사저널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3월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과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 방식으로 번호를 추출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