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영화를 보고, 12.12 사태의 진정한 영웅들, 장태완 수경사령관, 정병주 특전사령관, 김진기 헌병감, 김오랑 중령
어제 서울의 봄 영화를 봤다. 정말 큰 기대감 없이 영화관을 향했고, 영화의 제목이 '서울의 봄'이라는 사실도 뒤늦게 알고서는 무작정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워낙 현대사에 관심이 있는터라 대략 12.12 사태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 영화가 시작되고서야 배우 정우성도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만큼 사전 정보 거의 없이 영화를 보았는데, 보는 동안 정말 재밌고, 의미있게 영화관람을 할 수 있었다. '가명'을 사용한 것이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영화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여졌다. 그리고, 배우들의 명품 연기도 정말 볼만했다. 특히 배우 황정민과 정우성의 연기는 누가봐도 부족해 보이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하루가 지났지만 감흥이 계속 남아서 실제 12.12 사태의 ..
2023.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