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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정보

공인중개사 시험일정 2024년, 시험과목과 응시수수료, 최근 합격자 통계 등

by 술탄 우유 2024. 2. 8.

오늘은 공인중개사 시험 관련한 일정과 약간의 통계자료를 살펴보았다.

 

공인중개사 시험일정     

 

공고된 2024년 공인중개사 시험일정은 위 표에서 보듯이 8월 5일부터 9일까지 원서접수를 하고, 10월 26일에 1차, 2차 시험을 시행한다. 주의할 점은 전년도 1차 시험 합격자분들도 8월 5일부터 9일까지 기간동안 원서접수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합격자 발표기간은 11월 27일이다. 

 

시험과목과 문항수, 시험시간     

 

아시는 분들은 당연히 아시겠지만, 혹시나 관심 있으신 분들이 계실 듯 싶어서 시험과목과 문항수 및 시험시간도 올려놓는다.

 

1차 시험은 '부동산학개론'과 '민법'이 시험과목이다.

'민법'의 경우에는 총칙과 물권법, 그리고 부동산과 관련 있는 민사특별법인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상가주택임대차보호법 등이 범위이다.

'부동산학개론'의 경우에는 부동산감정평가론이 포함된다.

 

2차 시험의 경우는 '공인중개사법'과 '공법', 그리고 공시와 관련된 '부동산등기법,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과 부동산 관련 '세법'이 시험과목이다.

대체로 '공법'을 어렵게 생각하는 듯 싶다. 공법만 잘하면 2차 시험은 쉽게 합격할 수 있다.

 

모든 과목 1문제당 2.5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1문제당 1분 정도의 시간에 풀면 될 듯 싶다. 남는 시간은 답안지에 마킹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항상 시험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험종료 20분 전에 풀어놓았던 모든 문제를 마킹한 후 남는 시간에 아직 풀지 못한 문제를 푸는 것이 좋은 방법일 듯 싶다.

 

합격결정기준     

 

공인중개사 시험은 현재 절대평가이다.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다. 늘 상대평가로 시험의 합격결정기준이 바뀐다고 하던데, 늘 안바뀌고 계속 절대평가시험으로 치뤄지고 있다. 워낙 자격증 취득자가 많은 관계로 언젠가는 상대평가로 바뀌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공인중개사 응시수수료     

 

공인중개사 응시수수료는 1차의 경우 13,700원, 2차의 경우에는 14,300원이다. 1,2차 동시 응시자의 경우에는 28,000원이다.

 

최근 5년간 합격자통계     

 

작년의 합격자수가 많이 줄었다. 지원자수가 많이 줄어든 이유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거의 매년 20,000명 이상의 합격자가 배출되고 있었는데, 작년에는 15,000명 정도가 2차 합격을 하였다.

 

시험이 특별히 다른 연도에 비해서 어렵지는 않은 듯 싶고, 단지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폐업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가 많다는 뉴스 등이 많이 나오다보니 지원자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최근 전세사기 등의 문제로 공인중개사에 대한 이미지가 나쁜 것도 한 몫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참! 응시는 큐넷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다들 아시리라 생각이 되긴 하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남겨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