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합격자수 최근 12년간의 통계와 변리사 시험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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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합격자수 통계를 살펴보았다. 변리사 시험도 여타 자격증 시험 중에서도 꽤 어려운 시험으로 알고 있다. 보통 이공계 재학생들이나 졸업생들이 주로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문과 전공자가 접근하기 수월치 않은 과목이 시험과목이기도 하고 법리사의 업무범위가 특허 관련 업무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소득순위 같은 통계자료에서도 높은 순위를 보이기 때문에 많은 지원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래는 2012년도 부터 2023년까지의 최근 12년간의 자격시험 지원자수(1차)와 2차 시험 합격자수를 살펴보았다. 1차 시험 지원자수를 살펴보는 이유는 얼마만큼의 인기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함이고, 2차 시험 합격자수를 살펴보는 이유는 시험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가늠하기 위함이다.

 

	1차 시험 지원자수	2차 시험 합격자수
2012년	3,650 명	235 명
2013년	3,473 명	222 명
2014년	3,267 명	216 명
2015년	3,186 명	218 명
2016년	3,569 명	211 명
2017년	3,816 명	210 명
2018년	3,609 명	207 명
2019년	3,232 명	203 명
2020년	3,055 명	210 명
2021년	3,380 명	201 명
2022년	3,713 명	210 명
2023년	3,640 명	209 명

 

2차 시험 합격자수는 200명이 살짝 넘는 정도 밖에 안된다. 그만큼 시험에 합격하기가 수월치는 않아 보인다. 그리고, 지원자 수는 의외로 적은 편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래도 합격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지원자수 대비 합격자수의 비율만을 살펴보면, 5.74% 밖에 안된다.

 

그럼 마지막으로 변리사 시험의 시험과목을 살펴보자. 이공계쪽 과목이 많으리란 예상이 된다.

 

 

민법과 민사소송법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이공계 관련 과목으로 보여진다. 특허법과 상표법 등은 법 과목이기는 하지만, 특허업무를 담당하는 변리사에게는 꼭 필요한 법과목이 아닌가 생각된다. 

 

변리사 관련 통계도 재미있는 것들이 좀 보이긴 하지만, 다음 기회에 하나하나 올리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