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용 20191 빠삐용 1973의 리메이크작 빠삐용 2019 조금 미흡하지만 주연들 연기는 나름 괜찮았다 빠삐용 영화는 어릴 적 TV 주말의 영화를 통해서 처음 접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당시에는 외국영화가 주류였었다. 어리다보니 좋은 외국영화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빠삐용' 같은 명작영화는 정말 기억에 오래 남았다. 그 당시, 초등시절? 봤던 장면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절벽에서 자유를 찾아 바다로 뛰어드는 장면'이었다. 자유에 대한 갈망이 얼마나 컸길래 저런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자유를 찾아 탈옥을 하려는 것일까? 정말 어린 나였지만 주인공이 제발 빨리 탈옥하기를 간절히 희망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어떤 감옥인지는 모르겠지만 바퀴벌레를 잡아먹는 장면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바퀴벌레에 트라우마가 있는 나로서는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 않나 싶다. 새.. 2023.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