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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상품 정보

우리은행 데일리 워킹 적금 최대 이율 연 11%, 걷기 운동도 하고 고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적금상품

by 술탄 우유 2023. 10. 25.

특이한 적금상품이 있어서 찾아보았다.

만보기의 수치를 기준으로 이자율을 결정하는 정말 생각치 못한 적금상품이다. 아마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미끼 적금상품이라 생각된다. 왜냐하면 가입할 수 있는 금액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이다.

매일 최대 1만원을 적금으로 넣을 수 있으며, 최대 6개월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결국 한달에 30만원 정도를 적금할 수 있고, 최대 대략 185만원을 적금할 수 있다.

 

결국 소액 적금상품인데, 만보(10,000보)를 매일 기록하였다면 적용받을 수 있는 최대 이율은 연 11%이다. 이율만 따져보면 정말 어마어마한 이자율이긴 한데, 최대 가입할 수 있는 금액은 185만원 정도이다. 그래도, 재미삼아 건강도 챙기고, 이율도 높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적금상품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가입대상은 아래에 나와 있는 것처럼 '실명의 개인(1인 1계좌)이고, 가입기간은 앞서 설명했듯이 6개월 한정이다. 매일 적립할 수 있는 금액은 1원 부터 10,000원까지이다.

연 11%의 이자를 챙기기 위해서는 2가지의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우선 입금일을 포함하여 매일 1만보 이상을 걷고 우리WON뱅킹 앱에서 '성공'버튼을 누르거나 별도로 우리은행에서 인정해 줘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마케팅 동의 항목 중 전화 및 SMS항목을 모두 동의한 후 만기 해지시점까지 유지하여야 한다.

약정이율과 만기후이율, 중도해지이율

추가로 요구되는 것은 본인명의 휴대폰일 경우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가입기간 내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교체, 초기화 등 걸음 수 연동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우대금리 적용이 불가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자와 관련해서는 일반세율이 적용되지만, 세제혜택 가입자는 한도 내에서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당연히 '최고 5천만원'까지는 예금보호 대상 금융상품이고, 실명의 개인 1인 1계좌만 신청이 가능하다.

 

적금 가능 금액이 적어서 많은 금액의 이자를 챙길 수는 없겠지만, 건강도 챙기고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은행상품이 아닌가 생각된다.

 

기사자료를 살펴보니,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워킹적금'도 비슷한 맥락의 적금상품으로 보인다. 가입기간이 1년 정도란 점과 최대 가입액이 월 20만원이라는 점 등이 차이인 듯 싶다. 다음에는 웰뱅 워킹적금도 한 번 살펴봐야겠다.